[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에스티영원은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재학생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발전기금 4000만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에스티영원은 이차전지 분리막 관련 기술과 박막 생산에 필요한 전공정을 자체 개발한 2차전지 분리막 장비업체다.

에스티영원은 올해 대구시가 주관한 제7회 스타트업 어워즈에서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에스티영원장학기금으로 적립돼 경북대 공과대학 소속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