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메이커 차이나” 국제 중소기업 혁신 및 기업가정신 경연대회의 결승전이 광저우 난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주관사 ㅣ 산업정보화부 중소센터 산업정보화부 중소기업발전추진센터
한·중·일 등 아세안 지역 국가 80여개 혁신기업 참여
8개 주요 산업 분야 망라… 12개 기업만이 본선 진출
2024 국제 중소기업 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 예선이 지난 11월16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돼 한국, 중국, 일본 등 다수 국가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에스티영원이 3위을 차지했다.
중국 중소기업 발전 진흥센터가 주최한 경진대회에는 아세안 지역에서는 한국,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총 80여개의 혁신적인 기업이 참가했다.
대회는 지능형 장비, 전자정보, 신소재, 반도체, 배터리, 물류 및 운송, 의료 등 8개 주요 산업 분야를 망라했으며 최종적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한국 등에서 온 12개 기업이 선발돼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한국의 리튬이온배터리 핵심소재 ‘분리막’ 생산장비 제조사인 에스티영원이 예선3위를 차지했다. 이날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에스티영원 변수룡 이사는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초광폭 생산장비 및 분리막 신기술 개발에서 ‘글로벌 기업 도약의 비전’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예선에 이어 12월 4일 중국 광저우 난사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홍콩과 마카오,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 유럽, 아세안, 일본, 한국에서 온 총 15개의 프로젝트와 기업가 팀이 같은 무대에서 경쟁했습니다. 중국 마카오의 “스마트 스토리지, 설계, 패키징 및 테스트 통합” 프로젝트가 1위, 중국 홍콩의 “차세대 초고속 통합 포토닉 칩” 프로젝트가 2위, “모든 시나리오 항생제 내성 신속 테스트 플랫폼” 프로젝트가 3위, 한국의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생산장비 제조사 ‘에스티영원’이 공동4위를 차지 하였다.
본선에서는 에스티영원 정준영 팀장이 프리젠테이션을 맡아 진행하였고, 1~3위가 모두 중국내 자국 기업인 점을 감안하면 한국 기업(에스티영원)이 유일하게 상위권에 랭킹되었다.
에스티영원은 배터리 ‘분리막’ 생산장비 제조사로 생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있는 8M급 초광폭 울트라 ‘듀로닉8300’을 상용화하여 치열한 중국시장을 뚫고 6개 분리막 라인 및 2개의 추출기 유닛을 수출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에스티영원 권순식 대표이사는 국제 산업혁신 분야 경진대회에 참가한 80여개 혁신기업과 경쟁에서 4위를 기록한 결과에 대해 “회사의 경쟁력과 기술의 우수성을 국외에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