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경북대 테크노파크는 에스티영원, 드림에이스, 제이솔루션, 이룸커뮤니티, 이스턴기어 등 5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19일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대 테크노파크는 입주/지원기업 2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고용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고 투자유치와 R&D 등에서 크게 성장한 5개 기업을 2023년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차량 관제 플랫폼 개발 기업인 드림에이스는 하나의 CPU로 자동차의 정보, 제어, 엔터테인먼트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해스마트하고 개인화된 모빌리티 환경을 필요로 하는 미래차 시장을 선두하고 있다. 제이솔루션은 ABC기술과 ICT융합기술을 토대로 비대면/무인화/지능화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능형 통합 플랫폼 개발 벤처기업이다. 설비고장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시계열 예측 관제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역 내 산업단지관리공단을 중심으로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을 위한 생산정보화시스템(MES) 전문기업인 이룸커뮤니티는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포스코A&C 등 대기업들과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팜 구축 시장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티영원은 세계 최대폭을 자랑하는 습식 분리막 제조 장비를 개발한  기업이다. 이차전지 분리막 관련 기술과 박막 생산에 필요한 전공정을 자체 개발했다.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다른 해외 진출도 추진 중에 있다. 이스턴기어는 체계적인 제작 프로세스를 토대로 고객 요구에 맞춘 ‘맞춤형 기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현재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MOU 체결을 통한 기술 개발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의 수요기업과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경북대 테크노파크 공성호 단장은 “지역 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 육성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 테크노파크는 에스티영원, 드림에이스, 제이솔루션, 이룸커뮤니티, 이스턴기어 등 5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19일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사진=경북대 제공>